
정장선 시장이 행사에 앞서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0년 평택시 자원봉사자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100여 명의 수상자와 시상자들만 참여해 예년에 비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또한, 삼성전자의 후원을 통해 마련한 ‘평택쌀’로 만든 간식 꾸러미를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미래세대 봉사자인 아동・청소년 400여 명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올 한해도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보듬어준 자원봉사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은 UN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85년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해 그 의미를 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