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시장 "대중교통 코로나19 확산 취약한 곳 철저히 대비해야"

2020-11-17 10:42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하남시 제공]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코로나19 확산에 취약 곳으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 16일 열린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교통분과 회의에 참석, "민·관이 협력해 교통분야 생활방역 방안과 더불어 경제방역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가자"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등의 철저한 방역 필요성을 강조하며, 위원 등에 협조를 구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분야별 대응상황을 공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실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동규 교통분과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통분야 종사자는 물론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격고 있다"면서 “대중교통 및 물류 등 교통분야 방역에 대한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분과위 등을 통해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시민민관협력위원회 교통분과는 지하철, 버스, 택시,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 화물분야의 민간위원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련분야별 공무원 11명이 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