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 메인 영상 공개

2020-11-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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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활동·비전 알려

모빌리티·전동화 혁신 통해 미래 제시

현대자동차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힘과 책임'이라는 콘셉트로 진행 중인 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 '아임 인 차지(I'm in charge)' 메인 영상을 17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친환경 철학을 갖춘 유명인과 인플루언서가 출연했다.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을 보여주고 "우리 모두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과 책임이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동시에 아이오닉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을 표현한다. 

메인 영상은 나 혼자가 아닌 전 세계 모두의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뉴욕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디자이너 마리아 코르네호가 출연해 자연 친화 소재를 활용한 의상을 입은 모델들을 배경으로 "패션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영국의 유명 환경운동가이자 탐험가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자연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라며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의 환경 문제에 대한 위기감을,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은 "우리 모두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더불어 △이동을 위한 수단을 넘어 나만의 공간이 된 아이오닉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있는 선택인 아이오닉 △커넥티비티 기술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통제하는 아이오닉 등 앞으로 아이오닉으로 구현할 모빌리티 혁신과 전동화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메인 영상은 현대차 월드와이드 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미국 CNN, 영국 BBC, 영국 피카딜리 옥외광고 등 주요 글로벌 미디어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현대차는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아이오닉 철학이 반영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활동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내년 공개될 아이오닉5에 대한 사전 기대감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조원홍 고객경험본부 부사장은 "아이오닉만의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써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 메인 영상.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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