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경보는 권역·시도별로 확진자 수가 늘어날 경우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기 전 경고성으로 발령하는 경보다.
정 총리는 "일일 확진자 수가 지난 주말 들어 200명을 돌파하기 시작했다"며 "수도권의 경우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83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고 강원도는 이미 단계 격상 기준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또 "내달 3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이달 19일부터 2주간 ‘수능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고 했다. 이 기간에는 학원, PC방 등 학생들의 출입이 빈번한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