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예금 최초로 신한카드와 제휴해 최고 연 8%의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우체국신한우정적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기간 12개월, 월 최대 30만원 납입의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내년 4월 30일까지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는 한정 판매 상품이다. 우체국 적용금리와 함께 신한카드에서 특별리워드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특별리워드 적용조건은 최근 6개월간 신한카드(신용)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제휴이벤트 신용카드를 신한카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발급받고 적금 가입 후 3개월 내 16만원 이상 사용하면 된다.
가입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코드를 발급 받은 뒤 우체국 창구 또는 우체국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에서 적금 가입 시 입력하면 된다.
우본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상품 가입고객 대상 215명을 추첨해 김치냉장고, 태블릿PC, 무선이어폰, 우체국쇼핑상품권을 제공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신한카드와 제휴해 우체국예금 이용 고객에게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서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예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서민금융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예금 고객센터 및 우체국예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