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T. 시멀리 주한미군 군수참모부장 계명대 국제관계학과 특임교수 임용

2020-11-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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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성서 캠퍼스 비서실에서 특임교수 임용장 전달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이 마크T.시밀러 주한미군 군수참모부장을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사진=계명대학교 제공]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와 주한미군 제19지원 사령부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군 가정과 학생들이 조를 이루어 문화교류와 한국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한미친선서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마크T. 시멀리(Mark T. Simerly) 준장은 2019년 7월 주한미군 제19지원 사령관으로 부임해 2020년 6월 주한미군 군수참모부장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마크T. 시밀러 준장이 주한미군 제19지원 사령관으로 재임할 당시 계명대와는 다양한 교류를 통해 인연을 쌓았다. 이런 인연으로 계명대는 이번에 국제관계학과 특임교수로 임용해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마크T. 시밀러 준장은 미국 리치먼드 대학교 인문학과를 우수 군사 장학생으로 졸업해 미군 방공포 장교로 임관했다. 미 국방대학교에서 국가 자원 전략학 석사학위, 미 육군지휘참모대학교에서 군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7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국방군수국 병력지원 사령관을 지내고 2019년 7월부터 주한미군 제19지원 사령관으로 부임했으며, 현재 주한미국 군수참모부장으로 재임 중이다.

마크T. 시밀러 준장은 “한미동맹은 우리 모두에게 큰 의미를 지니다. 특히, 계명대와 함께한 각종 교류가 의무적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루어져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라며, “오늘 특임교수 임용에 감사하며, 특임교수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일희 총장은 “우리 지역을 떠나 다른 근무지로 배치되지만, 마음은 항상 여기서 함께 할 거라 믿고 있다.”라며, “계명대 특임교수로 항상 지역과 우리 대학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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