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시장은 "지난 1년 간 많은 시민들께서 새로운 군포 100년 사업을 위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셨다. 이번 비전 선포식을 오랜시간 준비한 만큼 뜻깊은 공연을 즐기시기 바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선포식은 오는 18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 추진한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사업’을 결산하는 차원의 이번 행사는 일반적 형태의 비전선포식이 아니라 이미지 음악 놀이극 형태로 진행된다고 한 시장은 설명한다.
특히,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여행을 통해 군포의 지난 100년 역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회고하고, ‘주거와 환경 중심 도시’,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 ‘문화와 역사의 도시’, ‘도시 전체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건강 도시’ 등을 위해 ‘사람을 생각하는 도시’, ‘도시가 바로 사람인 도시’를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내용을 비전에 담을 계획이다.
아울러,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 군포시민가수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의 노래가 울리면서 금정역 정차가 확정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C 노선이 등장하고, 군포 미래의 청사진이 나타나는 등, 시각과 청각 등 공감각을 자극하는 공연도 예정돼 있다.
한편, 비전선포식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군포시청 유튜브 계정을 통한 온라인 관람을 기본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