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기획: 2021 K-비즈 서바이벌] KB증권, 고객과 함께 비상하는 '평생 투자 파트너' 도약

KB증권 본사 전경[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내년 체계적인 자산 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전략 상품으로 '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평생 투자파트너' 비전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박정림·김성현 KB증권 사장은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한 KB증권'과 유연하고 민첩한 조직역량을 확보한 '혁신의 KB증권'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받는 업계 선도 증권사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내년 포부를 밝혔다.

KB증권은 고객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글로벌 자산 배분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투자 자산에 대한 자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1월에는 환전 수수료 없이 원화 증거금으로 해외 주식을 거래하는 '글로벌원마켓'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에는 해외 주식 알고리즘 매매서비스, 서버 자동 주문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고객의 해외 주식 투자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차별화된 자산 관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혁신적 서비스 개발 및 도입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에는 '프라임 클럽(PRIME CLUB) 서비스'를 출시해 자산 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로 인식됐던 소액 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 필요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는 유선상으로 프라임 프라이빗 뱅커(PB)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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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KB증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경 변화에 따른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과 하우스뷰를 반영한 펀드 투자 전략을 제시해 투자자들이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최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책임과 착한 기업, 착한 투자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 투자의 중요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ESG 경영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해 ESG 경영 체계 내재화를 추진한 만큼 내년에는 다양한사업을 계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