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결제와 송금 등 일부 서비스가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 별다른 공지도 없이 서비스가 에러를 일으키자 이용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불편을 호소했다.
회사 측은 "'빼빼로데이'에 선물하기 등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에서 여러 행사를 하면서, 결제 트래픽이 폭증해 결제를 처리하는 데이터베이스(DB)에서 접속지연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는 복구가 완료돼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