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중국 증시는 IT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 여파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5포인트(0.53%) 하락한 3342.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73.16포인트(1.95%) 내린 1만3720.17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도 91.69포인트(3.31%) 미끄러진 2681.52에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도 46.45포인트(3.22%) 하락한 1395.51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558억, 5138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시멘트(3.02%), 석탄(2.92%), 철강(0.55%), 개발구(0.38%), 전력(0.00%)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2.96%), 전자IT(-2.86%), 발전설비(-2.72%), 의료기기(-2.39%), 비행기(-2.02%), 가구(-1.96%), 조선(-1.85%), 바이오제약(-1.83%), 미디어 엔터테인먼트(-1.52%), 부동산(-1.19%), 화공(-1.15%), 호텔 관광(-0.85%), 석유(-0.84%), 가전(-0.71%), 식품(-0.54%), 금융(-0.43%), 차신주(-0.39%), 환경보호(-0.22%), 농·임·목·어업(-0.14%) 등이다.
중국 당국이 지난 10일 발표한 인터넷 플랫폼 반독점 규제안으로 중국 인터넷기업 발전에 급제동이 걸릴 것이란 우려가 확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중국시장관리감독총국은 앞서 지난 10일 '플랫폼 경제 반독점 가이드라인(의견수렴용 초안)'을 공개했다. 중국이 기존의 반독점법과 별개로 처음으로 인터넷경제를 겨냥해 내놓은 반독점법이다. 초안은 30일까지 의견 수렴 후 조만간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73위안 올린 6.607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26% 내렸다는 의미다.
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5포인트(0.53%) 하락한 3342.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73.16포인트(1.95%) 내린 1만3720.17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도 91.69포인트(3.31%) 미끄러진 2681.52에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도 46.45포인트(3.22%) 하락한 1395.51로 장을 마쳤다.
시멘트(3.02%), 석탄(2.92%), 철강(0.55%), 개발구(0.38%), 전력(0.00%)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2.96%), 전자IT(-2.86%), 발전설비(-2.72%), 의료기기(-2.39%), 비행기(-2.02%), 가구(-1.96%), 조선(-1.85%), 바이오제약(-1.83%), 미디어 엔터테인먼트(-1.52%), 부동산(-1.19%), 화공(-1.15%), 호텔 관광(-0.85%), 석유(-0.84%), 가전(-0.71%), 식품(-0.54%), 금융(-0.43%), 차신주(-0.39%), 환경보호(-0.22%), 농·임·목·어업(-0.14%) 등이다.
중국 당국이 지난 10일 발표한 인터넷 플랫폼 반독점 규제안으로 중국 인터넷기업 발전에 급제동이 걸릴 것이란 우려가 확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중국시장관리감독총국은 앞서 지난 10일 '플랫폼 경제 반독점 가이드라인(의견수렴용 초안)'을 공개했다. 중국이 기존의 반독점법과 별개로 처음으로 인터넷경제를 겨냥해 내놓은 반독점법이다. 초안은 30일까지 의견 수렴 후 조만간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73위안 올린 6.607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26% 내렸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