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평택시의회 김승겸 의원(가운데)과 이관우 자치행정위원장(왼쪽 뒤 첫번째)의 주관으로 주민자치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경기 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 김승겸 의원과 이관우 자치행정위원장은 지난 1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승겸 의원과 이관우 위원장이 주관했으며, 강정구 부의장, 최은영 의원, 이윤하 의원, 정일구 의원과 행정자치국 정운진 국장 및 관계공무원, 주민자치협의회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모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대표기구로 기존 자치위원회에서 자치회로 전환하면 △ 자문기구가 아닌 실질적인 주민기구로 위상 변화 △ 주민자치 자생력 강화 △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공동체 회복 △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실현 등 확대된 참여와 기능의 차이가 있다.
이관우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시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화와 협의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승겸 의원은 “주민자치회가 활발히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의회에서는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서 생기는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