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해양·항공위성 솔루션 선봬

2020-11-11 09:52
  • 글자크기 설정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 개최일 첫 날인 11일 KT SAT 이원호 사업총괄(오른쪽)이 김병로 해양경찰청 차장(왼쪽)에게 해상 및 항공에서 활용되는 위성통신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T SAT 제공]

KT SAT이 11일부터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광역시와 해양경찰청이 주최하는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최 5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은 해양 및 안전장비 특화 전시회로 올해 9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KT SAT은 지난 2015년부터 매회 참여해 다양한 해양 특화 위성통신 솔루션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해상용 위성 안테나, 항공용 위성 안테나 및 휴대형 안테나를 활용한 각종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위성 활용 솔루션을 소개한다.

KT SAT은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기준이 높은 미 국방성 규격을 만족하는 해상용 위성 안테나와 세계 최초로 Ku밴드에서 Ka 밴드 전환이 가능한 85cm 해상용 위성 안테나를 선보인다. KT SAT은 지상망 구축이 어려운 해양에서도 고성능의 안테나를 이용해 해경과 대형 선사에 안정적인 데이터 서비스 등의 해양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항공기 내 정보·감시·정찰(ISR)을 위해 광대역 통신이 가능한 항공용 위성통신 안테나도 처음 선보인다. 안테나는 KT SAT 무궁화 위성과 결합하면 고속 통신을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은 무궁화 위성을 활용한 선박과 지상 통제센터 간 화상회의 솔루션 체험, 통신 장비 소실 시에도 LTE 서비스와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위성LTE 등 재해, 재난 상황에서도 이용 가능한 솔루션도 상담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에서 1대1 문의도 가능하다.

송경민 KT SAT 대표는 "위성통신은 지상망 구축이 어려운 환경, 특히 해양과 상공에서의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며 "고품질의 해양 위성통신 서비스 및 항공 솔루션을 통해 대한민국 통신 안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