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우뚝 섰다. 컴투스는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역대 3분기(7~9월)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대표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출시와 이스포츠 대회 운영, 유망 게임사 인수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컴투스는 올해 3분기에 매출 128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수치로, 역대 3분기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4억원,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의 성장이 실적 경신을 주도했다. 컴투스의 3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한 102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80%에 달한다. 특히 북미, 유럽 등 서구권 매출이 전년 대비 23% 늘었다.
컴투스는 자사의 인기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의 대규모 업데이트, 글로벌 게임 IP ‘스트리트 파이터’와의 협업 등으로 유저층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으며, MLB, KBO 라이선스 기반의 야구게임 라인업이 이번 분기에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올해 4분기에 주요 게임들의 프로모션 강화, 신작 출시, 인수합병(M&A)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모바일 이스포츠 리그인 ‘SWC2020’의 IP 충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오는 21일엔 서머너즈 IP를 활용한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테스트에 돌입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디딘다. 또, 야구게임 라인업의 포스트시즌 마케팅, 신규 콘텐츠 강화로 성장을 지속시키고, ‘슈퍼 액션 히어로 리턴즈’,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등의 신작으로 글로벌 유저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컴투스는 지난 10월 독일의 게임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OTP)’를 인수했다. 컴투스가 해외 기업을 인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OOTP는 1999년 설립된 독일의 중견 게임사로, 대표작으로는 PC 기반의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과 ‘프랜차이즈 하키 매니저’ 등이 있다. 컴투스는 MLB, NBA, KBO 등 글로벌 스포츠 라이선스 게임 노하우에 OOTP의 매니지먼트 장르 역량을 더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M&A 행보를 이어가며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의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올해 3분기에 매출 128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수치로, 역대 3분기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4억원,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의 성장이 실적 경신을 주도했다. 컴투스의 3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한 102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80%에 달한다. 특히 북미, 유럽 등 서구권 매출이 전년 대비 23% 늘었다.
컴투스는 자사의 인기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의 대규모 업데이트, 글로벌 게임 IP ‘스트리트 파이터’와의 협업 등으로 유저층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으며, MLB, KBO 라이선스 기반의 야구게임 라인업이 이번 분기에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올해 4분기에 주요 게임들의 프로모션 강화, 신작 출시, 인수합병(M&A)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지난 10월 독일의 게임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OTP)’를 인수했다. 컴투스가 해외 기업을 인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OOTP는 1999년 설립된 독일의 중견 게임사로, 대표작으로는 PC 기반의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과 ‘프랜차이즈 하키 매니저’ 등이 있다. 컴투스는 MLB, NBA, KBO 등 글로벌 스포츠 라이선스 게임 노하우에 OOTP의 매니지먼트 장르 역량을 더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M&A 행보를 이어가며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의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병준 컴투스 대표[사진=컴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