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코로나19에 지친 군민…‘유희스카’음악 공연으로 힐링한다

2020-11-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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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청 전경[사진=박종석 기자]



강원 철원군이 코로나19에 지친 군민의 마음을 ‘유희스카’ 음악 공연으로 힐링한다.

10일 철원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8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유희스카”를 공연을 연다.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전국단위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유희스카’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으로 선정된 4개 중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유희스카” 공연은 자메이카 음악인 스카와 한국의 전통 장단이 만나 일상에서 마주한 한을 흥으로 승화시킨 신명나는 음악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인터넷 예매접수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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