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가 뉴딜사업의 일환인 도시재생사업 및 내년도 신규 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지역별 네트워크 활용과 주민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지난달에 도내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현장밀착형 점검을 통해 금년도 사업 마무리 및 내년도 신규 사업 유치를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현지점검은 도내 20곳의 뉴딜사업을 추진 중인 춘천·원주·강릉·동해·태백·삼척·영월·정선·철원 총 9개 시·군에 대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점검과 지역별 정보공유 및 내년도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의 특색 있는 홍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홍보소재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도시재생 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정부 공모를 통해 개별 운영되던 △ 주민참여프로젝트 사업 △ 사업화지원 사업 △ 소규모재생사업이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통합됨에 따라, 예비사업과 미래 뉴딜사업간 연속성 강화를 위해 시·군의 예비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동시에 정부공모 선정확대를 위해 시·군에 대한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강원도 도시재생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도와 시·군의 사업추진 역량을 높여 추진 중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재생의 성패는 지역주민과 시·군의 내실 있는 준비 여부에 달려 있으므로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그 성과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