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최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있었던 올해년도 마을공동체 온라인 성과발표회를 유튜브채널에 게시했다. 이번 발표회가 마을자치를 활성화하고 주민화합을 이루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그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역동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도시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최 시장은 설명한다.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은 자유주제, 마을미디어, 공간조성 등 3개 분여 36개 사업공모가 진행됐으며, 자유주제로 육아, 교육, 복지, 문화 등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분야가 주를 이뤘다.
‘마을 안에서 쉼’이라는 주제로 열린 성과발표회는 마을공동체 활동가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올해년도 마을공동체 주요 활동을 보여주는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례발표와 뮤지컬 공연, 작품전시 등이 마련됐다.
사례발표회에서는 이혜경 뉴라이프 대표가 우울증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힐링공예를 선보였고, 안명옥 해피러스나누미 대표는 '해피투게더'라는 사업도 발표했다.
또, ‘마을공동체 작정하다.’〔작(품을)정(성껏)하(나씩)다(보여주다)〕를 제목으로 한 온라인 전시는 11개 팀이 출연해 뜨개질 생활용품, 다욱아트만들기, 리사이클용품, 치매예방 생활공예품 등이 선보여 졌다.
아울러 특별기획으로 공동체 활동가들이 ‘이웃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메시지’로 챌린지영상을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