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블랙박스 2종 '핀업 디자인 어워드'서 베스트 100 선정

팅크웨어 블랙박스 제품 2종이 '2020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분 베스트 100에 선정됐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Z5000', '아이나비 M3' 2종이 제품 디자인 부분 베스트 100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Z5000은 전체적으로 유광과 금형 헤어라인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표면에 날카로운 엣지를 최대한 배제하고 매끄럽고 둥근 스퀘어 형태로 제작해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상해를 방지할 수 있다. 

모터사이클 전용 블랙박스인 'M3'는 설치뿐 아니라 외부에 노출된 환경을 고려한 기능적인 제품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제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거치대 바닥부에 휘어지는 재질(EGI)을 적용해 휀더나 바디 곡면 구간에도 빈틈없이 부착 가능하도록 했다.

관련기사

• 파인디지털, 블랙박스 신제품 2종 출시···"QHD화질, 룸미러형 특장점"
• "문콕 걱정 노"…AI 적용된 똑똑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

최은호 팅크웨어 디자인실 본부장은 "제품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실용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아이나비만의 아이덴티티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우수 디자인(굿 디자인)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불린다.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블랙박스. [사진=팅크웨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