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1/09/20201109154920648128.jpg)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새로운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이 유력시되면서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 된 게 이유로 보인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7포인트(1.27%) 상승한 2447.2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 상승은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제거된 게 이유로 보인다. 여기에 미국 경기부양책 합의 등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증시상승으로 이어졌다.
업종별로 운수창고가 6.88% 급등했고, 기계가 4.07% 올랐다. 또 화학도 3.26% 상승했다. 이외에도 건설업(2.96%), 종이목재(2.58%), 증권(2.34%), 운수장비(2.19%), 철강금속(2.04%) 등도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0.17%), LG화학(1.94%), 셀트리온(2.70%), 현대차(1.17%), 삼성SDI(6.81%), 카카오(0.27%)가 올랐고, SK하이닉스(-0.35%), 삼성바이오로직스(-2.06%), NAVER(-1.00%)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4.43포인트(1.72%) 오른 851.2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48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9억원, 424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상승한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0.87%올랐고 에이치엘비(1.51%), 알테오젠(1.14%), 셀트리온제약(0.96%), 카카오게임즈(1.73%), 에코프로비엠(5.08%), 제넥신(1.80%), CJ ENM(0.90%), 케이엠더블유(1.61%) 등도 상승했다. 씨젠은 등락없이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