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천시제공]
이번 품평회에는 총 40점의 사과가 출품되어 당도와 과중을 기준으로 하는 계측심사와 균일도, 착색 및 과분, 식미 등을 평가했으며 엄격한 기준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대상 수상자인 일동면 소재 허주농가는 30대 젊은 농업인으로 향후 포천사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최우수상 관인면 강효정, △우수상 군내면 문정순, △장려상 신북면 이강한, 일동면 함유상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포천시는 최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형과 생산을 위한 인공수분지원사업, 기상재해 예방을 위한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으로 고품질 사과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포천사과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으로 경기도 최고임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 기상여건이 좋지 않은 조건에서도 고품질 사과 재배를 위해 노력하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포천사과가 경기도를 넘어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