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위치한 '징검다리교실'에서 102가지의 다양한 체험활동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020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년 간 준비한 이번 축제는 징검다리교실의 특성을 반영한 102개의 체험과 교육을 직접 기획했으며, 오는 11일 11시 세마동에 위치한 징검다리교실 ‘카페알리스’에서 ‘동글동글 빼빼로 마카롱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오후 3시 대원동에 위치한 북엔모어 징검다리교실에서 ‘알록달록 풍선 가랜드 만들기’까지 2주간 총 102가지의 체험과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6226회, 1만 4650시간, 4만 1824명의 오산시민이 오산백년시민대학 물음표학교, 느낌표학교 수업과 평생학습동아리 학습모임 등으로 사용했다.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 참여를 위해서는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회원가입 후 사전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러 가지 이유로 단 한 번도 평생학습에 참여하지 못했던 이웃을 찾아서 이웃과 함께 즐기는 평생학습축제로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축제가 오산시 전역에 있는 학습공간인 ‘징검다리교실’의 의미와 가치를 많은 시민분들이 공감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