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화면 안미지구 내년부터 상수도확장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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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군수는 식수 공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국비를 확보해 ‘상수도확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강원 평창군 제공]

평창군은 대화면 상안미리, 하안미리 지역의 상수도확장을 위해 200억원(도비 158억, 군비 42억)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3년간 ‘안미지구 농촌생활용수개발공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하수 및 마을상수도로 급수하는 ‘안미지구’는 갈수기 용수 부족 및 급수시설물 자체 관리 등 원활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상수관로설치 L=55.75㎞, 배수지 2개소, 가압장 2개소 설치를 통해 상안미리 280가구, 하안미리 356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방림면 운교·계촌지역, 진부면 상월오개 외 3개 지역과 함께 이번 대화면 상안미·하안미 지역까지 국·도비 포함 총660억원을 투자해 상수도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미공급지역에 대한 주민불편사항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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