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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2020 공공비축 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하며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임계면, 북평면, 화암면 등 주요 읍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강원 정선군 제공]
정선군은 오는 13일까지 2020년 공공비축 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벼를 생산하는 주요 4개 읍·면 5개소에서 오대미, 맛드림미 2개 품종을 2020년 공공비축 미곡 포대벼 40㎏ 기준 1만8500포 740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5일과 오는 6일 임계면을 시작으로 △오는 9·11·13일에는 북평면 △오는 10·12일에는 화암면에서 실시한다.
군은 이번에 매입하는 물량은 당초 수요량 대비 100% 정도였으나, 최종 확인 결과 장기간의 호우와 태풍피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으로 배정량인 740톤에 못미처 사실상 80% 매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와 여름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들게 수확을 이룬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등 관련기관과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