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3Q 실적 반등 성공…영업이익 14억원

2020-11-05 17:39
  • 글자크기 설정

4분기 만에 흑자 기록 성공

[CI=11번가]

11번가가 올해 3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11번가는 지난 3분기 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작년 3분기 이후 4분기 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같은 기간 11번가 매출액은 135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7%, 2분기 대비 5.8% 늘어났다.

3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집계됐다. 11번가는 앞서 올해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11번가는 본격적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하면서 실시간 방송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또 11번가의 오늘장보기 서비스는 이마트몰 제휴 이후 실적 증가로 2분기 대비 거래액이 50% 이상 증가했다고도 덧붙였다.

이상호 사장은 "여러 시장 상황의 변화와 예측하지 못한 변수의 발생에도 불구하고 11번가는 흔들리지 않고 고객과 판매자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며 "올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