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5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비즈보드는 연말까지 1만곳 이상의 광고주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지난 9월 기준 1만2000곳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비즈보드는 카카오톡 채팅목록탭에 들어가는 배너 형태의 광고 상품으로, 지난해 5월 출시됐다. 카카오가 월 5200만명(올해 3분기 기준)에 달하는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노출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광고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여 대표는 “비즈보드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최고 매출을 경신했고, 새 수익원”이라며 “지난해 일평균 매출 5억원 수준이었는데, 12월엔 10억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 광고주 유입, 플랫폼 개선으로 매출 규모를 두 배 이상 키워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커머스 부문도 크게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여 대표는 “선물하기, 톡스토어, 메이커스를 포함한 커머스 부문의 3분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68% 성장하는 등 매 분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선물하기의 3분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54% 늘었고, 이 중 배송상품 거래액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석’으로 선물하기의 50대 이용자가 늘었다”고 강조하며 “카카오톡만의 차별화로, 온라인 커머스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비즈보드와 커머스 사업의 성장으로 카카오의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2844억원을 기록했다.
여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를 포함한 신사업에 대해선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 이용자 2700만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택시와 대리, 주차, 바이크 등 일상의 모든 이동 경험을 새롭게 바꿔나가고 있다”며 “카카오페이 거래액은 전년 대비 38% 성장한 17.9조원을 기록하는 등 생활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웹툰 사업이 일본에서 지난해 4분기부터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 대표는 “카카오재팬의 픽코마는 월 거래액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9월에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만화·소설 앱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만화 역사가 오래도니 일본에서의 성과는 해외 다른 지역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열어주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1조1004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2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카카오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
비즈보드는 카카오톡 채팅목록탭에 들어가는 배너 형태의 광고 상품으로, 지난해 5월 출시됐다. 카카오가 월 5200만명(올해 3분기 기준)에 달하는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노출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광고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여 대표는 “비즈보드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최고 매출을 경신했고, 새 수익원”이라며 “지난해 일평균 매출 5억원 수준이었는데, 12월엔 10억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 광고주 유입, 플랫폼 개선으로 매출 규모를 두 배 이상 키워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커머스 부문도 크게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석’으로 선물하기의 50대 이용자가 늘었다”고 강조하며 “카카오톡만의 차별화로, 온라인 커머스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비즈보드와 커머스 사업의 성장으로 카카오의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2844억원을 기록했다.
여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를 포함한 신사업에 대해선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 이용자 2700만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택시와 대리, 주차, 바이크 등 일상의 모든 이동 경험을 새롭게 바꿔나가고 있다”며 “카카오페이 거래액은 전년 대비 38% 성장한 17.9조원을 기록하는 등 생활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웹툰 사업이 일본에서 지난해 4분기부터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 대표는 “카카오재팬의 픽코마는 월 거래액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9월에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만화·소설 앱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만화 역사가 오래도니 일본에서의 성과는 해외 다른 지역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열어주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1조1004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2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카카오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