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에 대한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홍 부총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큰 성과를 냈고, 향후 경제 회복이란 중대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해 사표를 반려하고 재신임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미 사표를 반려할 당시 정리된 것이나 마찬가지이지만 계속 거취에 대한 논의가 분분했기 때문에 거듭 말씀드리고, (홍 부총리에게) 충분히 힘을 실어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