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건설업 사고사망감축 집중 안전점검

2020-11-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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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제공]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가 4일 제29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흥장현지구 건설현장 밀집지역을 순찰하며 건설업 추락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건설업 사고사망감축을 위해 현장관계자와 일반시민의 관심을 촉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세종건설산업(주) 아리테스퀘어 신축공사 현장을 비롯, 다수의 시흥 장현지구 건설현장을 방해 추락재해예방 등 핵심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장현동 일대에서 시흥시청, 시흥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공단 경기서부지사는 이날 점검에서 작업발판, 비계·안전대 부착설비의 올바른 설치 및 작업자의 개인보호구 등을 중점 점검했다.

현장작업자를 대상으로 추락재해 예방을 강조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재해예방자료도 보급했다.

아울러 건설현장 밀집지역을 긴급자동차(패트롤카)로 순회하며, 작업발판·안전난간 설치, 개인보호구 착용 등을 강조하는 핵심 안전수칙을 음성으로 송출하며 비대면 점검을 병행하면서 현장 내 자율점검문화도 장려했다.

현종수 경기서부지사장은 ‘올해 관내 발생한 사고사망의 절반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였음을 강조하면서,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건설현장 사고사망 감축 60일 특별대책에 현장관계자 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하반기 자원 및 역량을 집중,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사고 등 사망사고의 감축을 위한 현장중심 60일 특별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 행정조치와 연계하는 불시 기획점검과 현수막, 안전표지를 비롯한 안전보건자료 보급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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