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긴다] 취미활동도 나홀로···'홈루덴스'에 프리미엄 가전 인기 '쑥'

2020-1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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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카페 방문 줄이자 관련 가전 신제품 출시 잇따라

2022년 1조6000억원 홈케어 시장 잡아라…홈뷰티 제품군도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다양한 활동을 집에서 즐기는 '홈루덴스'족이 늘고 있다. 가전업계는 이에 맞춰 집콕 생활로도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일렉트로룩스는 최근 외식을 자제하는 분위기에 맞춰 집에서도 레스토랑 못지 않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인덕션 센스프라이'는 불조절 기술인 '쿠킹 가이드 프로그램'을 탑재했다. 팬 프라이 종류는 물론, 각종 육류, 볶음, 튀김 등 섬세한 불조절이 필요한 다양한 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적절한 온도를 자동으로 맞춰준다. 직관적인 터치 스크린을 통해 요리하고자 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조리 순서와 가이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두 개의 화구를 연결하여 쓸 수 있는 브릿지존 기능은 화구의 크기와 상관없이 동일한 화력으로 요리 결과를 보장한다. 큰 화구가 필요한 전골, 찌개는 물론, 사각냄비, 그릴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도 부담 없이 요리할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 '인덕션 센스프라이'. [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홈카페가 인기를 얻으며 관련 제품도 속속 출시 중이다. 일렉트로룩스가 새롭게 선보인 '익스플로어 7 무선주전자 & 토스터'는 7단계 온도 조절 기능으로 쉽고 빠르게 홈카페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익스플로어 7 무선주전자는 다양한 메뉴에 적합한 온도를 빠르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40분 보온 유지 기능으로 재가열의 번거로움도 줄였다.

익스플로어 7 토스터 역시 섬세한 온도조절 기능으로 어떤 빵도 갓 구워낸 듯한 식감을 살려준다고 일렉트로룩스는 설명한다. 개인의 취향에 맞춰 7단계로 굽기 조절이 가능해 부드러운 토스트부터 바삭한 토스트까지 완벽하게 만들어 낸다. 작동 중에도 원하는 수준으로 토스팅 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리프트 체크 기능과 크로와상·롤빵 등 토스터 안에 넣기 힘든 빵도 데울 수 있는 분리형 굽기용 렉도 이용할 수 있다.
 
[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드롱기도 드립 커피메이커를 출시했다. 한 번에 최대 5컵까지 추출할 수 있으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이 높다.

풍부하고 진한 아로마 또는 깔끔하고 연한 아로마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추출 후 40분 동안 자동 보온 기능이 설정되어 최적의 온도로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후에는 자동 전원차단 기능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친환경적인 반영구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별도의 필터 교환 없이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1.2kg의 가벼운 무게와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스틸 마감의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드롱기 드립 커피메이커. [사진=드롱기 제공]
 
집에서도 '홈케어'를 강능하게 하는 뷰티 홈기기도 다양한 제품군으로 출시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5000억원 규모로 추정됐던 국내 홈 뷰티 기기 시장 규모는 오는 2022년 1조6000억원으로 3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출시된 LG전자의 '프라엘 아이케어'는 눈 주변 피부 톤과 탄력은 물론, 진피 치밀도, 다크서클, 눈 밑 지방 등을 집중 관리해 주는 눈가 전용 뷰티기기다. 사용자 피부 타입에 따라 6가지 케어 모드를 제공하며 LED 세기에 따라 9분 베이직 모드와 15분 마일드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각 모드에 미세전류 세기도 1~3단계까지 조절 가능하다.

안경처럼 착용 가능한 125g의 가벼운 고글형 디자인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눈부심 방지 '아이쉴드' 기술 적용, 올바르게 착용했을 때만 작동하는 '착용감지 센서' 등도 갖췄다. 피부과 및 안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했을 뿐 아니라, '비의료용 LED 마스크 형태 제품 예비안전기준'도 모두 통과했다.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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