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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01포인트(0.60%) 상승한 2357.3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8.01포인트(0.77%) 오른 2361.32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피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175억원, 개인이 166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기관은 342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3.96%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음식료품(3.28%), 의약품(3.25%), 비금속광물(1.13%), 의료정밀(0.77%)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보험은 1.45% 떨어졌고 종이·목재(-1.15%), 기계(-1.11%), 금융업(-0.90%), 화학(-0.77%)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가 6.84% 상승했다. SK하이닉스(2.21%), NAVER(5.48%), 삼성바이오로직스(4.86%), 현대차(0.59%), 셀트리온(4.44%) 등도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LG화학은 0.91%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51%), LG생활건강(-0.79%) 등도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는 전 거래일과 같은 45만95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51포인트(1.04%) 오른 826.97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8포인트(0.93%) 상승한 826.04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00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84억원, 7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이 8.21% 급등했다. 이밖에 셀트리온헬스케어(2.02%), 에이치엘비(1.39%), 셀트리온제약(0.97%), 카카오게임즈(0.11%), 제넥신(4.63%), CJ ENM(1.97%), 에코프로비엠(0.82%), 케이엠더블유(4.06%)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씨젠은 1.5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