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2020-11-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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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6억원 확보, 내년 5월 서비스 개시 예정

이종호 평택부시장(테이블 뒷편 오른쪽 2번째)은 지난 3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안전한 도시 평택' 구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논의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종호 평택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시의원, 대학교수,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올해 2월 국토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10월에 착수해 구축・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별개의 시스템으로 운영되던 방범·재난·교통 등의 정보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재난,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인근 CCTV의 실시간 영상을 112·119종합상황실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는데 기여한다.

시는 착수보고회 이후 부서와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종호 평택부시장은 “인구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평택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안전한 평택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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