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세종시교육청이 필요한 예산은 '8208억원'

2020-11-0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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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이 편성한 예산안 세종시의회 통과할까.

내년도 세종시교육청 예산 편성안이 나왔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온라인 운영기반과 교원들의 원격수업 역량강화 등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세종형 미래 교육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도 예산(안)을 2020년 본예산 대비 329억 원(4.6% → 4.2%) 증액된 8208억 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경기침체 상황에서 교육사업을 원점(zero-base)에서 재검토하고, 일회성·행사성 사업 및 간접교육비를 최소 편성했다.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 보건관리 및 감염병 예방과 미래교육기반 마련을 위한 학교정보화예산을 우선 편성하고,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기관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의 감염병 예방·확산 방지 등 감염병예방관리에 4억 원을 편성하고,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학력향상 지원에 17억 원을 편성했다. 학생 중심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에도 30억 원을 편성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세종시교육청사 /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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