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는 전국 159개 지자체 중 ‘로컬푸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8년부터 급식지원조례 제정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등 안전한 먹거리와 먹거리가 행복한 도시 춘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사진=강원 춘천시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로컬푸드지수’를 도입했다.
상은 대상 1개소, 최우수 2개소, 우수 10개소로 춘천은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수여하는 ‘우수상’을 받았으며 춘천시는 푸드플랜 구축과 직거래 활성화사업 중심으로 정책지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전 학교 학교급식을 공급 중이며 향후 공공급식 분야로 확대할 계획으로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며 “먹거리가 행복한 도시 춘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 ‘지역먹거리육성지원조례 및 공공급식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 2019년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기반 조성 및 지역 내 안정적 소비유통구조를 형성하기 위해 힘써왔으며, 현재 관내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2개소 운영 지원중으로 내년 직영 직매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