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HJ모나파크 명명식 및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 준공기념식 개최

2020-11-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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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약자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한 ‘무장애 시설’

3일 발왕산 정산에서 개최된 'HJ모나파크 명명식 및 氣 스카이워크 준공기념식'에 한왕기 평창군수(왼쪽 4번째)가 참석했으며 앞으로 평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강원 평창군 제공]


평창군은 3일 오전 10시 발왕산 정상 드래곤캐슬 2층 레스토랑에서 HJ모나파크 명명식 및 氣 스카이워크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명식은 어머니의 품과 같은 대자연에 안겨 휴식과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발왕산 HJ모나파크’라는 새로운 이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는 △ 태양 △ 물 △ 하늘 △ 대지 △ 별 △ 구름 △ 나무 △ 바람 등 발왕산의 8가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스카이워크라는 의미로 지어졌으며, 해발 1458m의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고 케이블카를 이용해 발왕산 정산까지 오른 후 전망 엘리베이터를 타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동성·편의성을 갖춘 ‘무장애 시설’로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약자 누구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스카이워크부터 데크길까지 전 코스 경사가 완만해 휠체어, 유모차 등으로도 이동이 가능한 ‘열린 관광시설’이다.

이번 명명식에서는 특별히 지역의 장애인들이 참석해 스카이워크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소 높은 산에 오르기 힘든 이웃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평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더욱 발전하고 번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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