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국제사회의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존 분산탄 사업을 완전히 매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는 자사의 분산탄 사업을 물적분할해 신설한 법인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 보유주식 40만주 중 31만2000주를 주식회사 디펜스케이에 78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디펜스케이는 한화에서 KDI로 전적하는 직원들이 중심이 돼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분산탄은 큰 포탄 속 여러 발의 작은 포탄이 발사되는 무기로, 불발률이 높아 민간인 피해를 다수 입히는 등의 이유로 국제사회에서 비인도적 무기로 분류돼 왔다. 한화는 국제사회의 기대 수준 등을 고려해 분산탄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는 의미로 이번 매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향후 방산 업체 매매와 관련한 정부 인허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화는 자사의 분산탄 사업을 물적분할해 신설한 법인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 보유주식 40만주 중 31만2000주를 주식회사 디펜스케이에 78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디펜스케이는 한화에서 KDI로 전적하는 직원들이 중심이 돼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분산탄은 큰 포탄 속 여러 발의 작은 포탄이 발사되는 무기로, 불발률이 높아 민간인 피해를 다수 입히는 등의 이유로 국제사회에서 비인도적 무기로 분류돼 왔다. 한화는 국제사회의 기대 수준 등을 고려해 분산탄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는 의미로 이번 매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향후 방산 업체 매매와 관련한 정부 인허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사진=한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