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7명…지역 발생 79명·해외 유입 18명

2020-11-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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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명·경기 40명·인천 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73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만에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역 발생 확진자는 79명,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 40명 △서울 20명 △충남 11명 △대구 3명 △인천 2명 △전남 2명 △충북 1명 등이다.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총 62명이 발생했다.

다만 부산을 비롯해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북 △경북 △경남 △제주 등의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가별 해외 유입 사례를 살펴보면 △사우디아라비아 3명 △우크라이나 3명 △멕시코 2명 △네팔 2명 △필리핀 1명 △방글라데시 1명 △러시아 1명 △인도네시아 1명 △인도 1명 △미얀마 1명 △폴란드 1명 △미국 1명 등이다. 이 중 7명은 검역단계에서, 11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6명이며 외국인은 12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468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4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명으로 총 2만4395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1869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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