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요금제에 홈 IoT 품다

2020-1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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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5G 요금 카테고리팩에 ‘스마트홈팩’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U+5G 요금제 2종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구글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기기 및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쓸 수 있게 된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5G 요금 카테고리팩에 '스마트홈팩'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U+5G 요금제 2종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구글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기기와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쓸 수 있게 된다.

'스마트홈팩'은 U+5G 모바일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선택형 프리미엄 서비스 중 하나다. 넷플릭스 무료 이용이 가능한 '넷플릭스팩'과 스트리밍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무상으로 쓸 수 있는 '클라우드게임팩', 5G AR 글래스인 U+리얼글래스를 50% 할인받는 스마트기기팩에 이은 네 번째 패키지 구성이다.

기존 카테고리팩 3종에는 홈 IoT 관련 서비스가 없었다. 신설된 스마트홈팩 이용 고객들은 7인치 화면이 장착된 AI 스피커인 '구글 네스트 허브', 조명 색·밝기 변경 및 숙면·집중모드 기능 등을 가진 무드등, 가전제품의 전원을 제어하고 화재 위험을 방지하는 멀티탭을 한데 모아 제공받게 된다.

'스마트홈팩'은 5G 프리미어 슈퍼·플러스 2종 요금제에 가입하면 선택할 수 있다. 두 요금제는 각각 월 11만5000원, 10만5000원(VAT 포함)에 5G 데이터를 무제한에 제공한다. 선택약정 할인과 LTE 요금 그대로 혜택을 중복 적용받으면 각각 월 8만1000원과 7만3500원(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은 "이번 패키지 출시를 통해 미디어·게임·미래디바이스에 이어 홈 IoT 영역까지 모바일 요금제의 서비스 연계 영역을 확장시켰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와 서비스 이용행태를 분석해 다양하고 유용한 패키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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