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일 신임 복지부 1차관…복지 정책 원만히 이끈 전문가

2020-11-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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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고 차분한 리더십 평가

양성일 신임 복지부 1차관

복지정책을 총괄하는 보건복지부 1차관에 양성일 현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53) 승진 임명됐다.

양성일 신임 보건복지부 1차관은 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복지부에서 연금정책국장, 인구정책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양성일 신임 1차관은 사회복지정책실장으로 재임하면서 장애인과 출산 등 복지 정책을 원만하게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신중하고 차분한 리더십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성일 신임 1차관은 또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복지부 조직 개편 등 기획 업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장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사회복지학과 학사,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인디애나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청와대는 1일 양성일 신임 1차관 발탁 소식을 전하면서 “부처 업무에 두루 정통할 뿐만 아니라 업무추진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빈곤·위기 가구 지원체계 강화, 생애주기별 사회 안전망 확충 등 복지 분야 핵심정책을 차질없이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서울(1967) △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 행정고시(35회) △ 보건산업정책국장 △ 인구정책실장 △ 사회복지정책실장 △ 기획조정실장 △ 연금정책국장 △ 홍조근정훈장(2019, 2018년도 우수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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