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잡음 심하고 노이즈캔슬링 안되는 '에어팟 프로' 리콜

2020-11-01 11:12
  • 글자크기 설정

2020년 10월 전에 제조한 모델 대상... A/S 센터에서 검사 후 교체

애플이 액티브 노이즈캔슬링(외부 잡음제거)이 작동하지 않거나 통화 중에 날카로운 소리가 나는 에어팟 프로 제품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1일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10월 전에 제조한 일부 에어팟 프로에서 △시끄러운 환경에서 운동 중이거나 통화 중에 날카로운 소리 또는 잡음이 커짐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음 등의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파악하고 관련해 무상 A/S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A/S 서비스는 애플 공인 서비스 업체나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다. 먼저 이용자의 에어팟 프로를 이상이 있는지 검사한 후 이상이 있는 에어팟 프로를 일부 또는 전체 교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에어팟 프로 케이스는 이번 불량과 무관하기 때문에 교체하지 않는다고 애플 측은 밝혔다.
애플은 "이번 리콜 프로그램으로 인해 에어팟 프로의 표준 보증 적용 범위가 확장되는 것은 아니다. 에어팟 프로 최초 구매일로부터 2년이 지나기 전에 만 이번 리콜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애플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