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특별교부세와 시비 등 15억 원을 투입해 서면 툇골 일대 상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오는 11월에 착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위치는 서면 서상리 봉구교~툇골저수지 일대로 해당 구역에 상수도관로 6㎞를 매설하고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실시 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르면 올해 연말에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상2리는 급수취약지역으로 안정적 맑은 물 공급이 조속히 필요한 지역인 만큼 특별교부세 지원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사 완료 이후 서상2리 지역에 맑은 물이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