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3분기 매출이 961억달러(약 109조원)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영업이익 과반이 매출 비중이 12%에 불과한 클라우드서비스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나왔다.
아마존 미국 본사는 29일(현지시간) 이같은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7% 증가한 961억4500만달러,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61억9400만달러, 순이익은 200% 증가한 63억3100만달러를 기록했다.
호실적 배경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 온라인 쇼핑 거래규모 증가다. 선물을 주고받는 연말 모임에 대비해 일찍부터 상품을 구매한 사람들이 늘어난 점이 실적을 끌어올린 주요 외부 변수로 작용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어느 때보다도 많은 고객들이 그들의 '연말 선물(holiday gifts)'을 일찍부터 구매하고 있다"며 "이는 전례없는 연말 시즌이 도래할 것이라는 신호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아마존의 3분기 전체 매출 가운데 북미 지역에서 593억7300만달러가 발생했다. 영업이익은 22억5200만달러였다. 국외(international)에서 매출 251억7100만달러가 발생했지만 영업이익은 4억700만달러에 그쳤다.
AWS 매출은 116억100만달러로 아마존 전체 매출의 12% 비중을 차지했다. AWS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은 29%로 전체 매출 증가율에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AWS 영업이익은 아마존 영업이익의 57% 비중을 차지하는 35억3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 미국 본사는 29일(현지시간) 이같은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7% 증가한 961억4500만달러,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61억9400만달러, 순이익은 200% 증가한 63억3100만달러를 기록했다.
호실적 배경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 온라인 쇼핑 거래규모 증가다. 선물을 주고받는 연말 모임에 대비해 일찍부터 상품을 구매한 사람들이 늘어난 점이 실적을 끌어올린 주요 외부 변수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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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사진=연합뉴스·로이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0/30/20201030112211171782.jpg)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어느 때보다도 많은 고객들이 그들의 '연말 선물(holiday gifts)'을 일찍부터 구매하고 있다"며 "이는 전례없는 연말 시즌이 도래할 것이라는 신호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아마존의 3분기 전체 매출 가운데 북미 지역에서 593억7300만달러가 발생했다. 영업이익은 22억5200만달러였다. 국외(international)에서 매출 251억7100만달러가 발생했지만 영업이익은 4억700만달러에 그쳤다.
AWS 매출은 116억100만달러로 아마존 전체 매출의 12% 비중을 차지했다. AWS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은 29%로 전체 매출 증가율에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AWS 영업이익은 아마존 영업이익의 57% 비중을 차지하는 35억3500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