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HMM 두 척 미국으로 출발...관계부처 전방위로 뛴 결과”

2020-10-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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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31일 4500~5000TEU급 선박 2척 추가 투입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내일 우리 중소기업들의 수출품을 싣고, HMM(옛 현대상선) 두 척이 미국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내일 우리 중소기업들의 수출품을 싣고, HMM(옛 현대상선) 두 척이 미국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본인의 SNS를 통해 관련 기사를 링크 걸고 “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 부처가 매우 신속하게 전방위로 뛴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회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출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국적선사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복을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국적선사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장기운송계약을 확대하고 국적선 이용을 늘리는 데 적극 협조키로 했다.

HMM은 선화주 상생협력 차원에서 31일 4500~5000TEU급 선박 2척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1척 이상의 선박을 추가로 투입해 우리 기업의 수출 물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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