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첫 생활형숙박시설 수익형 부동산 '유비스타시티' 분양

 

29일 시행사 유비스타시티에 따르면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4에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 ‘유비스타시티’ 홍보관이 다음달 개관한다.

호텔 더디자이너스 여의도를 리모델링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3층 전용면적 22~66㎡ 152실 규모로 구성된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을 더한 주거 공간이다. 전매제한과 1가구 2주택, 청약통장, 대출 규제와 무관하고 임대사업 및 숙박업 등록과 개별 등기가 가능하며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앞서 공급한 생활형숙박시설인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의 경우 107: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고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은 무려 121: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 "생각지 못한 인기"…여의도 '서울달' 예상치 훌쩍 넘겼다
• "여의도 선착장 특혜 의혹은 허위제보"...고소전 비화

유비스타시티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 최초의 생활형 숙박시설로 전망이 매우 밝다”며 “ 일대 8000여개 기업과 30만명의 배후수요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지는 국회의사당과 KBS, 중소기업중앙회 등 공공기관과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은행 본점이 위치한 여의도 업무지구 중심이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은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고 국회대로와 여의도대로, 올림픽대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원효대교를 통해 도심 및 강남권 이동이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공원과 한강공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웰빙 라이프를 즐기는 임차인 유치에 힘들 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대 내부는 1~2인 가구 맞춤형 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별 창고, 루프탑 가든, 라운지, 상업 시설도 마련된다.

홍보관은 사업지인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4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