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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다음달 15일까지 양양읍 소재 '환경자원센터 소각시설' 하반기 정기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반입 쓰레기 양이 일일 소각 수용량을 초과함으로써 처리에 어려움이 많아 군민들의 쓰레기 줄이기 적극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사진=강원 양양군 제공]
양양군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양양군 환경자원센터 소각시설 하반기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설물 보수를 통해 소각시설의 24시간 가동에 따른 고장과 파손을 방지해 소각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활 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으로 특히 이번 하반기 점검으로 소각시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가연성 쓰레기가 하루 45톤씩 환경자원센터에 반입되며 소각로에서 태울 수 있는 쓰레기는 하루 28톤으로 미처 소각하지 못한 쓰레기는 압축 포장해 매립장에 보관해오고 있는 실정이며, 보관 쓰레기는 타 기관에 위탁처리하고 있으나 위탁 처리량의 한계가 있어 쓰레기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쓰레기 발생량 저감을 위해 가정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물기 제거, 일회용품 사용 자재,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