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경제 3법’ 연내 통과 강조한 이낙연...“미세한 조정 있을 수도”

2020-10-28 21:22
  • 글자크기 설정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공정경제 3법과 관련해 “연내 통과해야 된다”고 말했다. [사진=민주당 공식 유튜브 '씀' 캡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공정경제 3법과 관련해 “연내 통과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공식 유튜브 ‘씀 TV'에 출연해 “기업계의 우려를 충분히 들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 가운데는 지나친 걱정도 있다.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있지만, 없는 것도 있다”면서 “나름대로 검증을 해서 미세한 조정은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큰 틀에서는 연내 통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공정경제 3법은 그간 여러해 지적된 현안”이라며 “대기업들의 경제력 남용과 공정한 시장 질서를 해치지 않도록 절제하게 한다”고 말했다.

또 “기업들의 재무구조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을 옭아매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찬성해서 야당도 도와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주주 요건 3억원 완화’에 대해선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하겠다”면서 “곧 결과를 들으시게 될 것이다. 방향은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