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0-10-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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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속초·인제·고성·양양·강원임업인총연합회 등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노력 다짐

오는 2022년 개최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조감도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8일 속초, 인제, 고성, 양양, 강원임업인총연합회 등 관계기관들이 강원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28일 강원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김진하 양양군수, 이창우 속초부시장, 강원임업인총연합회 성길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 산림엑스포 개최에 따른 기관별 역할 수행 △ 산림엑스포 행사장에 필요한 행사 예산 편성 및 행사장 조성과 운영 △ 관계공무원 파견 △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 등이 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오는 2022년 5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 일원 및 설악∼금강권을 연결한 4개 시군(속초·인제·고성·양양)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대한민국 전 국토면적의 63%와 강원도의 82%를 차지하는 ‘산림’의 역사, 문화, 생활, 생태 등 모든 것과 ‘평화’의 콘텐츠를 접목해 △ 미래 산림비전을 제시 △ 산림녹화 성공 및 통합적 산림복원 활용에 대한 경험을 국내외 홍보 △ 국내 임산업의 전략적 육성 및 수출 홍보로 신산업 창출 확대 △ 산불방지, 산림휴양복지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성공모델을 국제사회에 공유하는 등 국제행사로서 대한민국 산림의 가치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도는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해 지난 6월 23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추가심의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시행하는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이 나면 내년 초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다.

우병렬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를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10일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강원도와 산림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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