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22년 개최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조감도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8일 속초, 인제, 고성, 양양, 강원임업인총연합회 등 관계기관들이 강원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28일 강원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김진하 양양군수, 이창우 속초부시장, 강원임업인총연합회 성길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 산림엑스포 개최에 따른 기관별 역할 수행 △ 산림엑스포 행사장에 필요한 행사 예산 편성 및 행사장 조성과 운영 △ 관계공무원 파견 △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 등이 있다.
그동안 도는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해 지난 6월 23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추가심의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시행하는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이 나면 내년 초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다.
우병렬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를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10일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강원도와 산림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