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4050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반드시 승리로 장식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에 할 일이 너무 많다. 그때그때 대응하고 있는데 국민께서는 충분하다고 여기지 못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라도 내일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했다.
4050세대에 대해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성숙하고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보니 그걸 보며 성장했거나 실제로 쟁취한 주인공”이라며 “민주주의 신념이 확실하고 자신감으로 충만한 세대가 4050세대”라고 말했다.
이날 특위 위원장인 임종성 의원은 “내후년 정권 재창출을 해야만 대한민국이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제대로 발전하려면 민주당이 다시 한 번 집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위 고문으로 위촉된 이원욱 의원은 “학생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정치적으로 성공하고 자기 이름을 알렸다. 전체 4050세대가 함께 노력한 걸 일부가 누렸다”며 “세대가 다 같이 노력했음에도 혜택은 일부에게만 돌아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