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면 새벽 5시인데 밥먹고 씻고 바로 터미널로 가면 한숨 못자고 또 물건 정리를 해야..." 새벽 4시 28분, 업무가 과중해 힘들다는 외침이 담긴 메시지를 동료에게 남긴 36살 택배기사 김 모씨는, 나흘 뒤인 10월 1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됐다. 지난 20일, 한진은 소속 택배기사 사망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근로 조건 개선을 약속했다. 관련기사CJ대한통운, 배송 중 화재 막은 택배기사에 포상CJ대한통운, 택배 기사 교섭 난항에도...내년 초 시동 건다 #택배기사 #한진택배 #택배 #근로환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한상 rang64@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