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관련해 총 19건의 치료제·백신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중 치료제는 17건, 백신은 2건이다.
식약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제약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16건이며, 연구자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3건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로는 항바이러스제, 중화항체치료제, 혈장분획치료제, 면역조절제가 개발 중이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업체 현황을 살펴보면 △부광약품(레보비르, 항바이러스제) △엔지켐(EC-18, 면역조절제), 신풍제약(피라맥스, 항바이러스제), 대웅제약(DWJ1248, 항바이러스제) 등이 환자를 모집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백신의 경우 제넥신(GX-19)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신속한 허가를 위해 운영 중인 '고(Go) 신속 프로그램'의 하나로, 허가신청이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 신청 예정일로부터 90일 전에 '허가전담심사팀'을 구성하고 사전 심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을 위해 지난 6월에 제정한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 고려사항'을 개정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3상 임상시험을 위한 자료요건 및 설계 방법 △위해성관리계획 수립 등 시판 후 고려사항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외국 코로나19 백신 지침 추가 등이다.
식약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제약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16건이며, 연구자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3건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로는 항바이러스제, 중화항체치료제, 혈장분획치료제, 면역조절제가 개발 중이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업체 현황을 살펴보면 △부광약품(레보비르, 항바이러스제) △엔지켐(EC-18, 면역조절제), 신풍제약(피라맥스, 항바이러스제), 대웅제약(DWJ1248, 항바이러스제) 등이 환자를 모집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백신의 경우 제넥신(GX-19)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신속한 허가를 위해 운영 중인 '고(Go) 신속 프로그램'의 하나로, 허가신청이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 신청 예정일로부터 90일 전에 '허가전담심사팀'을 구성하고 사전 심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을 위해 지난 6월에 제정한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 고려사항'을 개정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3상 임상시험을 위한 자료요건 및 설계 방법 △위해성관리계획 수립 등 시판 후 고려사항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외국 코로나19 백신 지침 추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