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주식 책임투자형 위탁운용사 4곳 선정

2020-10-27 17:37
  • 글자크기 설정

교보·브이아이·신한·한화운용

[사진=아주경제DB]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외 투자 여건과 운용 환경을 고려해 국내주식 위탁부문의 책임투자형 위탁운용사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달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 공고 후 대상 분야에 대한 펀드별 내역 및 제안서 등을 접수 받고 제안서 심사 및 구술 심사를 거쳐 책임투자형에 교보악사자산운용, 브이아이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총 4곳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

책임투자형은 전통적인 재무분석에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분석을 추가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정점을 둔 투자유형을 말한다.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CIO)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대유행) 현상으로 변동성과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이 증가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지속 가능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국민연금은 불확실성이 높아진 투자 환경 속에서 국민의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장기적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책임투자에 대한 우수한 역량을 지닌 외부 전문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