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현대글로비스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수상

2020-10-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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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기아차와 현대글로비스가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수상했다.

기아차는 2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대상 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기업의 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 등과 관련한 경영 시스템에 대해 총 7개 부문에서 지속 가능성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상이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최근 1개년도에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고서의 품질과 의사소통 효과성을 △중요성 △이해가능성 △신뢰성 측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서 기아차는 종합 89.71점(중요성 91.43점, 이해가능성 90.00점, 신뢰성85.71점)의 부문 최고점으로 3년 연속 대상에 올랐다.

특히 미래 전략과 ESG(Environment: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 관련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정보의 중요성과 이해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그린경영대상과 안전경영대상을 동시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연속 2개 부문 대상이다. 아울러 그린경영 부문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도 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다양한 친환경 물류 서비스를 화주사에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그린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으로 그린경영대상을 수상하며 확인된 친환경경영 실천과 노력이 높게 평가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함께 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안전을 중시한 경영을 도입하고 ‘One Glovis! One Safety!’라는 기조 아래 안전보건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안전경영대상도 2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글로비스가 국내외 전 사업 영역에서 환경을 고려한 경영을 실천하고 안전관리 강화에 힘쓴 결과”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친환경 물류 환경과 안전경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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