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중국어 일간지인 아주일보가 올해로 창간 13주년을 맞이했다. 2007년 창간된 아주일보는 지난 13년간 거대한 중국 시장에 한국의 콘텐츠를 직접 전달해왔다. 양국의 '소통자'로서 아주일보는 한·중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데 앞장서 왔다.
주한 중국대사관부터 중국 언론사, 기업·협회, 한국 정계 인사 등이 아주일보의 창간 13주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우선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아주일보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운을 뗐다. 싱 대사는 "중국 국내 발전 동향과 양국 간 교류·협력을 소개하는 데 앞장선 아주일보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더욱 발전해나가고, 양국 민심의 소통을 촉진하는 데 더욱 크게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샤오쥔 한국중국상회 회장은 "아주일보는 창간 이래 중·한 양국 경제, 사회 등 소식을 알렸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뉴스 전파력, 영향력을 높이는 데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한국중국상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양국 관계가 장기적,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했다.
왕옌쥔 주한중국문화원 원장도 아주일보가 지금보다 더 발전해 한·중 양국의 새로운 모습을 더 많이 소개해주고 한·중 양국 국민들의 상호 신뢰,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양국 각 분야의 교류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에 진출한 중국계 은행도 아주일보 창간 13주년을 축하했다. 뉴젠쥔 중국 공상은행 서울지점 대표는 "아주일보는 올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발했을 당시 관련 소식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보도하고 중·한 양국 공동 방역도 적극적으로 지지해왔다"며 "양국 우의를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주한 중국대사관부터 중국 언론사, 기업·협회, 한국 정계 인사 등이 아주일보의 창간 13주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황더 중국은행 서울지점 은행장은 "한국에 '정착'한 지 가장 오래된 중국계 은행인 중국은행은 아주일보와의 협력을 통해 중·한 양국 기업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아주일보가 고품질의 서비스, 양질의 콘텐츠로 중국 독자들에게 한국 소식을 알려주고, 양국 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여론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 교통은행 서울지점도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쑨천하오 톈진항공 한국지사 사장은 "아주일보는 중국 지방정부와 기업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며 매년 정기적으로 국제회의, 포럼 등은 물론, 산둥성 옌타이시와 진행하는 한중우호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아주일보가 초심을 잊지 않고, 시대를 역행하지 말며 진취적인 자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주일보 해외화문매체 협력조직인 홍콩 대공문회그룹도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공문회그룹은 "아주일보는 창간 13년 이래 전면적이고 객관적인 자세로 한국 현지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에게 소식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인·화교들이 한국을 이해하는 데 '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중·한 양국민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각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했다.
아주일보 해외화문매체 협력조직인 홍콩 대공문회그룹도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공문회그룹은 "아주일보는 창간 13년 이래 전면적이고 객관적인 자세로 한국 현지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에게 소식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인·화교들이 한국을 이해하는 데 '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중·한 양국민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각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했다.